자외선차단제 바르는법, SPF 50+보다 중요한 건 '충분한 양'입니다 SPF 50+ 선크림을 발라도 피부가 탄다면 이유가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고 좋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얼마나 충분히 바르고, 언제 덧바르느냐가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양이 부족하거나, 지속시간을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자외선차단제 바르는법, 자외선차단제 원리, SPF 뜻, PA 의미, 추천 기준, 성분, 종류, 지속시간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외선차단제는 왜 꼭 발라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선크림을 여름에만 사용하는 화장품 정도로 생각합니다.하지만 자외선은 계절과 관계없이 존재하며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자외선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자외선 A(UVA)
- 피부 깊숙이 침투
- 주름 생성
- 기미와 색소침착
- 광노화 유발
자외선 B(UVB)
- 피부 화상
- 홍반
- 피부암 위험 증가
즉, 자외선차단제는 단순히 피부가 타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라 피부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습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외선차단제 원리
검색창에서 자외선차단제 원리를 많이 검색합니다. 원리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흡수하여 피부 속까지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식약처에서는 이를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설명합니다.
1) 무기 자외선차단제(무기자차)
대표 성분
-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장점
- 피부 자극이 적음
- 민감성 피부 추천
단점 : 백탁현상 발생 가능
유기 자외선차단제(유기자차)
대표 성분
-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 아보벤존
- 옥토크릴렌
1) 장점
- 발림성 우수
- 백탁현상 적음
2) 단점
- 민감한 피부는 자극 가능
최근 판매되는 대부분 제품은 두 방식을 함께 사용하는 혼합형입니다.
SPF와 PA 뜻은 무엇일까?
제품을 보면 항상 SPF와 PA가 적혀 있습니다.
1) SPF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B 차단지수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UVB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예시
- SPF30
- SPF50
- SPF50+
하지만 식약처는 SPF50 이상에서는 실제 차단 효과 차이가 크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2) PA
PA는 자외선A 차단 등급입니다.
- PA+
- PA++
- PA+++
- PA++++
+가 많을수록 UVA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자외선차단제 종류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림형
건성 피부 추천
젤형
지성 피부 추천
스틱형
휴대성 우수
쿠션형
덧바르기 편리
스프레이형
얼굴에는 직접 분사하지 말고 손에 덜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 바르는법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① 외출 15분 전에 바르기
바르자마자 외출하면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② 충분한 양 바르기
식약처 기준은
피부 1㎠당 2mg입니다.
얼굴 기준
- 여성 약 0.74g
- 남성 약 0.84g
쉽게 말하면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 길이만큼 짜는 '두 손가락 법칙' 정도가 적당합니다.
③ 한 번에 많이 바르기 어렵다면
얇게 한 번 바르고 다시 한 번 덧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④ 목과 귀까지 바르기
얼굴만 바르고 끝내는 경우가 많지만
목과 귀 역시 자외선에 노출됩니다.
자외선차단제 지속시간
검색량이 높은 키워드입니다.
보통
- 일상생활 : 2~3시간
- 야외활동 : 2시간
- 물놀이 : 1~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권장됩니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더 빨리 덧발라야 합니다.
자외선차단제 선택기준
제품을 고를 때는 가격보다 다음 항목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인증
✔ SPF
✔ PA
✔ 피부 타입
✔ 내수성 여부
✔ 백탁현상 여부
검색에서 많이 보이는 자외선차단제 추천, 자외선차단제 디시 후기 등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지만, 피부 타입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 갈 때 어떤 제품을 써야 할까?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영장에서는 일반 제품보다 내수성 제품, 지속내수성 제품 사용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내수성 제품도 영구적인 것은 아닙니다.식약처는 2시간마다 덧바르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FAQ(자주 묻는 질문)
Q. SPF100이 SPF50보다 훨씬 좋나요?
아닙니다.
SPF50 이상에서는 실제 차단 효과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Q. 자외선차단제는 겨울에도 발라야 하나요?
네.
UVA는 사계절 존재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스프레이형 제품은 얼굴에 바로 뿌려도 되나요?
아닙니다.
손에 덜어 바르는 것이 권장됩니다.
마치며
예전에는 본인도 "비싼 선크림이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식약처 자료를 살펴보니 정말 중요한 것은 제품 가격이 아니라 올바른 사용법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도 권장량보다 적게 바르거나 하루 종일 한 번만 바른다면 기대하는 차단 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올여름에는 SPF 숫자만 볼 것이 아니라 충분한 양을 바르고, 제때 덧바르는 습관부터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그 작은 습관이 피부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