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이면 가장 부담스러운 세금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원룸이나 상가를 여러 채 보유한 사람이라면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 가까운 세금이 한 번에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재산세를 카드로 납부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재산세는 지방세이기 때문에 신용카드로 납부해도 별도의 카드 납부 수수료가 없습니다.
즉, 현금으로 내든 카드로 내든 세금은 동일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무이자 할부와 현금 흐름입니다. 나 경기도 A시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해 재산세만 600만 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당시에는 대출이 많고 신용등급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당연히 카드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려 했지만 승인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체납을 하게 되었고 어렵게 세금을 완납했습니다.
그때 세금은 줄일 수 없지만 납부하는 방법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고지서를 받자마자 카드사 무이자 행사,부분 무이자, 카드 포인트, 분할납부 부터 먼저 확인했습니다.
재산세 카드납부 수수료는?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카드로 세금 내면 수수료 붙는 거 아닌가?"
아닙니다. 재산세는 지방세입니다. 지방세 카드납부 수수료 0원입니다. 이에 비해 국세를 카드로 납부할 경우 신용카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즉 재산세 카드납부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모두 별도 납부 수수료가 없습니다.
재산세 카드 무이자 할부 총정리
1) 국민카드 재산세 무이자
- 행사기간 : 7월 1일~31일
- 5만원 이상
- 6개월 부분 무이자
- 10개월 부분 무이자
- 12개월 부분 무이자
2) 신한카드 재산세 무이자
- 6개월 슬림할부
- 10개월 슬림할부
- 12개월 슬림할부
3) 삼성카드 재산세 무이자
삼성카드는 다이어트할부 방식입니다.
6개월
10개월
12개월
부분 무이자 제공
4) 현대카드 재산세 무이자
- 6개월
- 10개월
- 12개월
부분 무이자
우리카드 재산세 무이자
✔ 2~3개월 무이자
✔ 6·10·12개월 부분 무이자
하나카드 재산세 무이자
- 6개월
- 10개월
- 12개월
부분 무이자
BC카드 재산세 무이자
- 2~3개월 무이자
- 6개월
- 10개월
- 12개월 부분 무이자
※ 일부 제휴은행 제외
카드사별 무이자 할부 비교
| 카드사 | 2~3개월 무이자 | 6개월 | 10개월 | 12개월 |
|---|---|---|---|---|
| KB국민 | - | 부분무이자 | 부분무이자 | 부분무이자 |
| 신한 | - | 슬림할부 | 슬림할부 | 슬림할부 |
| 삼성 | - | 다이어트할부 | 다이어트할부 | 다이어트할부 |
| 현대 | - | 부분무이자 | 부분무이자 | 부분무이자 |
| 우리 | O | 부분무이자 | 부분무이자 | 부분무이자 |
| 하나 | - | 부분무이자 | 부분무이자 | 부분무이자 |
| BC | O | 부분무이자 | 부분무이자 | 부분무이자 |
재산세 카드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재산세는 카드 포인트로도 납부할 수 있습니다.위택스(WETAX), 서울 ETAX 에서 카드 결제 시 포인트 사용을 선택하면보유 포인트만큼 세금이 차감됩니다.
소멸 예정 포인트가 있다면 가장 먼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산세 분할납부 신청
재산세가 큰 분들은 카드 무이자만 볼 것이 아니라 분할납부 제도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250만원 초과
→ 분할납부 신청 가능
✔ 500만원 초과
→ 세액의 50%까지 분할 가능
현금 흐름이 부족하다면 카드 무이자와 분할납부를 함께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재산세 카드납부 전에 꼭 확인하세요
✅ 무이자와 부분 무이자는 다릅니다.
✅ 대부분 카드는 세금 납부 실적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 포인트 적립 제외 카드가 많습니다.
✅ 카드마다 대상 카드가 다릅니다.
✅ 체크카드는 대부분 할부가 되지 않습니다.
마치며
부동산을 오래 운영하다 보니 느낀 것이 있습니다. 재산세는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금이 부족한 시기에 어떻게 내느냐는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난해 재산세 600만 원을 마련하지 못해 정말 큰 부담을 겪었습니다. 그 경험 이후에는 고지서가 오면 먼저 카드사 이벤트부터 확인합니다.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지, 분할납부 대상인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자금 부담이 크게 달라집니다.
세금은 줄일 수 없어도 현금 흐름은 관리할 수 있습니다.